잡플래닛 활용해 ‘괜찮은’ 회사 고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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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플래닛은 기업에 재직중이거나 재직했던 전, 현직 임직원이 남긴 기업 리뷰를 공유하는 기업정보 서비스 플랫폼으로, 연봉정보, 면접 후기, 복지정보를 열람할 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취준생이나 이직 준비자라면 거의 필수인 사이트죠.

잡플래닛을 활용해 다닐만한 회사를 고르는 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목차

1.잡플래닛이 뭐에요?


2.잡플래닛 활용해 괜찮은 회사 알아보는법


2-1.별점이 2점 이하라면 면접도 보지 않는게 낫다


2-2.리뷰 중 공통적으로 보이는 부분은 눈여겨 볼것


2-3.자신의 직무와 일치하는 리뷰를 읽자


2-4.진짜 리뷰는 2페이지부터다


2-5.주의사항


3.마치며

 

1.잡플래닛이 뭐에요?

 

잡플래닛
잡플래닛

 

쉽게 말해 취업 전이나 이직할 회사를 알아볼때 기업의 전, 현직자가 남겨놓은 리뷰를 보고 이 회사를 거를지 말지 간볼수 있는 기업정보 플랫폼입니다.

너무 솔직하게 말했나요? 하지만 제가 말한게 사실입니다. 회사들이 구인공고를 올려 인재모집을 하기도 하지만 저는 잡플래닛을 통해 취업한 사례는 접하지 못했습니다. 

잡플래닛

기업의 이름을 잡플래닛에 검색하면 전, 현직자가 쓴 적나라하고 솔직한 리뷰를 볼수 있습니다. 검열 없이 솔직한 기업정보가 공유될수 있게끔 익명을 기반으로 한 사이트이고, 리뷰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작성된 리뷰는 잡플래닛에서 심사 후 승인을 거쳐 공개됍니다.

 

리뷰를 작성한다고 바로 등록되는것이 아닌 겁니다. 하지만 잡플래닛 심사과정이 리뷰의 정확성과 사실성을 보장하는것은 아닙니다. 리뷰 게시 이전 욕설이나 부적절한 단어가 없는지, 법적 문제가 될 소지를 필터링하는 과정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됍니다.








2.잡플래닛 활용해 괜찮은 회사 알아보는법

 

2-1.별점이 2점 이하라면 면접도 보지 않는게 낫다

 

흔히 잡플래닛 유저들 사이에서는 기업 별점이 2점 이하라면 면접도 보지 말라는 의견이 주입니다.

 

저도 2점 미만이나 2점대의 회사에서 면접을 수차례 봤었는데, 별점이 낮은 기업은 면접 과정에서도 압박 면접(시대가 어느땐데 아직까지 압박 면접인가요?)을 시도하거나 면접관이 지각해 면접이 아예 불발되는 경험을 했습니다.

 

면접 보는것만으로도 자신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회사들에 가서 면접을 보세요. 면접보기 위해 장만한 정장, 화장품, 들인 시간과 교통비들마저 아까운 회사들이 많답니다.

 

2-2.리뷰 중 공통적으로 보이는 부분은 눈여겨 볼것

잡플래닛
잡플래닛

 

잡플래닛



사실, 잡플래닛에 기업리뷰를 쓰는 사람들 대부분은 퇴사 후 매우 화가 난 상태입니다. 썩어빠진 회사의 진실을 조금이라도 알리고 싶거나, 회사에 입사 준비중인 (불쌍한)사람들에게 시행착오를 겪지 않게 하고싶은 이타적인 마음을 가진 사람들도 있지만요.

 

하지만!!!! 한 회사의 기업 리뷰를 볼때, 공통적으로 나오는 의견은 99.8%가 사실입니다. 이게 정말인지 알고 싶다면 직접 입사를 하시면 되는데, 굳이 똥을 찍어먹어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2-3.자신의 직무와 일치하는 리뷰를 읽자

 

잡플래닛

기업 리뷰를 검색하면, 잡플래닛은 이러한 필터 기능을 제공합니다.

본인의 직무와 일치하는 리뷰를 ‘직종’탭에서 찾아 검색하면 더 참고하기에 좋은 리뷰를 찾을수 있습니다.

 

2-4.진짜 리뷰는 2페이지부터다

 

잡플래닛의 최대 단점이 기업리뷰 첫 페이지를 높은 평점의 리뷰로 고정해 평점조작이 가능하다는 겁니다. 

 

퇴사한 회사에 복수심을 품고 1점테러를 당하는 소위 블랙기업, 쓰레기 회사들은 별도로 인사과에서 소위 말하는 ‘작업’을 합니다. 5점 리뷰를 지들이 적고 작성, 고정해놓는 행위입니다.

 

명심하세요. 별점은 어중간한데 첫 페이지가 너무 칭찬일색이라고요? 진짜 리뷰는 2페이지부터입니다.







2-5.주의사항

잡플래닛에 리뷰를 게시할때, 잡플래닛은 따로 경력 증명서나 재직 증명서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거의 악의적인 테러에 가까운 허위 리뷰도 많은 편이고, 평점이 이상하게 너무 좋은 경우는 해당 기업에서 ‘작업’을 하는 일도 빈번히 일어나기 때문에 잡플래닛은 그냥 참고 정도만 하시는게 맞습니다.

 

본인이 꼭 지원해보고 싶던 회사지만 평점이 낮은 경우는 면접을 보고 결정하시는것을 권해드립니다.

 

또, 기업리뷰 갯수 자체가 적은 기업의 경우 객관적인 평가가 어렵습니다. 이 말인 즉슨, 기업리뷰가 많을 수록 객관적인 평가가 가능하다는 말입니다.



 

 

 

3.마치며

 

잡플래닛에 대한 제 개인적인 의견은 “주관적이지만 꼭 참고해야 하는 족보” 입니다. 잡플래닛이 이렇게 주관적이라는 평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취업 준비생과 이직 준비자들이 필수로 참고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애초에 우리는 주관적인 정보를 원합니다”

 

구직자들 입장에선 기업에 관한 정보를 구하기 매우 어려운게 사실입니다. 독취사같은 대형 취업 카페에 가봐도 사실적인 후기를 찾기 어렵습니다. 잡플래닛은 익명성을 보장하기 때문에 사실적이고 적나라한 기업 리뷰 작성과 열람이 가능합니다.

 

여담인데, 별점이 2점 이하인 회사를 가시면 유투브 시리즈 ‘좋좋소’에 나오는 회사생활을 직접 체험하실수 있습니다. 정승네트워크같은 중소기업을 다수 다녀본 제 경험입니다.

어쨌든, 잡플래닛은 사회 초년생이나 이직 준비자에게 필수적인 서비스임은 틀림 없습니다. 잘만 사용하시면 됍니다.

 

잡플래닛을 검색해 들어온 취준생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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