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이야기 / / 2023. 1. 20. 11:19

이란, 윤 대통령 발언에 주 이란 한국대사 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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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이란은 이란을 아랍에미리트(UAE)의 '적' 이자 북한의 위협에 버금가는 존재로 규정한 윤석열 대통령이 촉발한 외교분쟁으로 인해 각국의 대사를 초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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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아부다비에 주둔하고 있는 한국특수부대를 방문한 윤 대통령은 UAE 를 경제 및 군사협력이 성장하는 한국의 “형제국가” 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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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다음 윤 대통령은 UAE가 이란으로부터 직면한 것으로 추정되는 위협을 한국이 핵무장한 북한으로부터 직면한 위협과 비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UAE의 가장 위협적인 국가는 이란이고 우리의 적은 북한”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이란 외무부는 윤 대통령의 발언을 조사 중이라며 강경 대응 의사를 표명했습니다.

이란 국영 IRNA통신은 레자 나자피 이란 외무부 법무 차관이 윤 대통령의 발언에 항의하기 위해 수요일 한국대사를 초치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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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자피는 또한 한국이 이란에 대해 "비우호적 접근" 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한국은행에 동결된 이란 자금 문제에 주목했습니다. 이란은 한국정부에 미국의 제재로 동결된 자금 70억 달러를 풀어줄 것을 거듭 요구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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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동 외교부 제1차관은 14일 사이드 바담치 샤베스타리 주한 이란대사를 불러 “다시 한번” 입장을 설명했다고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밝혔습니다.

임 대변인은 “여러 차례 설명드린 바와 같이 보도된 발언은 우리 장병들의 UAE주둔을 독려하기 위한 것으로 한-이란관계를 비롯한 이란의 대외관계와 무관하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란과 관계를 발전시키려는 우리 정부의 의지는 변함이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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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 외교부는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이 한-이란관계와 "관련이 없다"고 강조했으며, 또한 이란에"불필요한 과잉해석"을 자제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윤 대통령을 지지하지 않는 유권자들이 "외교참사다"라고 묘사한 이 실언은 아랍에미리트가 중요한 비즈니스파트너인 이란과의 관계를 개선하려고 시도하면서 나온 것입니다.

UAE는 또한 약 3,500명의 미군이 주둔하고 있으며 공중공격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수단으로 한국의 지대공 미사일 시스템을 구입하는데 수십억 달러를 지출했습니다. 이러한 위협에는 이란이 지원하는 예멘 후티 반군의 장거리 드론 공격이 포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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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한때 아시아에서 이란의 가장 큰 원유수입국 중 하나였으며 지금은 세계강대국과의 이란 핵 협상 결렬로 인한 긴장으로 인해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미국이 2018년 이란에 대한 제재를 재개한 이후 수십억 달러의 이란자금이 한국은행에 동결된 상태다.

이란은 분쟁 속에서 2021년 몇 달 동안 한국 유조선을 억류했다. 양측은 자금동결을 해제하고 석유거래를 재개하는 방법에 대해 회담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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