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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으로 21일 미국 연방수사국 FBI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사저를 압수수색했다고 외신들이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FBI는 일부 기밀문서를 찾아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압수수색이 이뤄질 때 바이든 대통령 부부는 현장에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번에 밝혀진 기밀문서 중 일부는 바이든 대통령이 1973∼2009년 델라웨어 상원의원으로 재임하던 기간 작성됐던 것이고 다른 문서들은 오바마 행정부 당시 부통령으로 역임할때 만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바이든 대통령 직속 백악관 변호사인 리처드 사우버는 “백악관과 대통령의 변호인단과 관련 수사 절차가 진행되는데 있어 최대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압수수색은 미국 공화당의 푸쉬도 한 몫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미국 공화당은 과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플로리다 자택에서 기밀문서가 발견됐을 때와 달리 조 바이든 대통령의 개인 사무실 등에 대해 압수수색 같은 강제수사가 진행되지 않는다며 이른바 ‘내로남불’이라는 주장을 내놓은 바 있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기밀문서 반출 논란과 관련해 최근 “잘못된 곳에 보관되어 있던 몇몇 문서를 발견해 관련 부처에 넘겼다. 알려진 문서 등에는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이라고 해명한 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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